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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국무원회의 주재…고용·물류 안정 촉구
뉴시스
입력
2022-04-28 09:58
2022년 4월 28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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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쇄 조치로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가 각 부처는 고용 안정과 물류 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국무원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 총리는 “고용 안정은 주요 경제 지표가 합리적 구간에 머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고용 안정을 위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방역을 잘하는 기초 하에 생산과 운영 재개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특히 산업망과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기업, 운송물류 기업, 방역과 공급 관련 기업, 핵심 기반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리 총리는 “요식업·소매업·관광업·민간항공·운송업 등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5대 영역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보험료 납부 한시적 유예 조치를 전체 중소기업(MSME)으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 수를 줄이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 기업에 대해 실업 보험료 환급 비율을 최대 90%까지 높여야 한다”고 부연했다.
리 총리는 또 정부는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실업보험에 가입한지 1년이 채 안돼 관련 보장을 받지 못하는 눙민궁(농촌이주노동자)들에게 임시 지원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운송과 물류가 시장 경제의 정맥과 같고, 민생 보장의 주요한 지주”라면서 “일부 지역의 물류 차질 문제와 관련해 국무원은 이미 문제 해결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원활한 운송과 물류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는 안정적인 경제 성과를 유지하고 복지를 보장하는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는 화물운송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일정한 조건에 부합하는 화물운송업자들을 대상으로 5월1일부터 올해 말까지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운송, 물류 및 창고 산업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 위안(약 19조 2020억원)의 재대출 한도가 가능한 한 빨리 마련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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