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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日, 베이징올림픽에 각료 파견 보류 결정…오늘 발표”
뉴시스
입력
2021-12-24 08:06
2021년 12월 24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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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베이징 올림픽에 정부 각료를 파견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같은 결정을 2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일본 공영 NHK 방송이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베이징 올림픽 관련 중국 인권 문제를 이유로 각료 파견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자민당 내부에선 중국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전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를 만나 일본이 취해야 할 대응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 같은 사정을 고려해 베이징 올림픽에 각료를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미국은 신장에서 발생하는 인권 유린을 이유로 오는 2월 개최되는 베이징 올림픽에 정부 관계자를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이 동참 의사를 밝힌 상태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6일 “지금은 나 자신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일을 예정하고 있지 않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지난 19일 NHK에 출연해 올림픽 대응 관련 “중국 인권 상황도 포함해 판단하겠다”며, 기시다 총리가 여러 사정을 감안하고 일본 국익에 근거해 적절한 시기에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일 관계도 물론 ‘여러 사정’에 들어간다”며 자신의 방중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앞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달 18일 요시마사 외무상을 초청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각료 파견은 보류하며, 각료보다 격이 낮은 스포츠청(?)의 무로후시 고지(室伏?治) 장관 파견 혹은 야마시타 야스히로(山下泰裕) 일본올림픽위원회 회장 등 올림픽 관계자 방중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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