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7’ 촬영중 열차서 떨어질 뻔할 스태프 구해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4월 29일 15시 14분


코멘트
ⓒGetty Image/이매진스
ⓒGetty Image/이매진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하던 중 목숨이 위험할 뻔할 스태프를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가 영국 노스요크셔 무어 국립공원에서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하던 중 기차에서 떨어질 뻔한 카메라맨을 순식간에 잡아 일으키며 그의 목숨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Getty Image/이매진스
ⓒGetty Image/이매진스

이날 톰 크루즈는 움직이는 열차 위를 뛰어다니는 촬영이 있었고 그의 액션 연기를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맨은 기차 난간에 매달려 있었다. 그런데 카메라맨은 촬영을 하던 중 그만 발을 헛디디며 기차 아래로 추락할뻔 했고 이를 본 톰 크루즈는 달려가 카메라맨을 붙잡아 위로 끌어올렸다.

당시 스태프와 배우 모두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촬영했지만 톰 크루즈가 카메라맨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큰 사고가 일어날뻔 했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스크린 밖에서도 톰 크루즈는 영웅이었다”라며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2022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