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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통안전위, 보잉에 “7000대 엔진커버 재설계하라” 권고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0 13:31
2019년 11월 20일 13시 31분
입력
2019-11-20 13:30
2019년 11월 20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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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비행 중 엔진 파손으로 9명의 사상자를 낸 보잉 737NG(넥스트제너레이션)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보잉사에 7000대의 여객기 엔진 커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권고가 내려졌다.
CNN 등에 따르면 이 사고를 조사한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19일(현지시간) “재발방지를 위해선 팬 블레이드(날개)로부터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엔진 커버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지난해 4월17일 뉴욕에서 텍사스주 댈러스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1308편 B737NG 여객기가 운항 도중 엔진이 파손되면서 펜실베이니아주에 불시착했다. 당시 항공기엔 승객 144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사결과 팬 블레이드(날개)가 부서져 엔진 덮개 일부가 기체 측면으로 날아가 창을 깼으며, 이로 인해 기내 압력이 급격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으로 빨려나갈뻔 하다 다른 승객들의 도움으로 끌어내려졌던 한 여성 승객은 착륙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로버트 숨월트 NTSB 회장은 “부서진 팬 블레이드가 다시는 이런 재앙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엔진 케이스를 더욱 강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잉은 NTSB의 권고와 관련해 “이미 엔진 디자인을 향상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며 “팬 블레이드를 검사하면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잉은 737NG 6700여대를 전세계 항공사에 납품했으며 737맥스로 전환하면서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 현재 납품하지 않은 737NG 항공기는 100대 미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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