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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냉동트럭 밀입국 ‘이번엔 그리스’…41명 생존해
뉴스1
업데이트
2019-11-05 06:56
2019년 11월 5일 06시 56분
입력
2019-11-05 02:27
2019년 11월 5일 0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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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또다시 냉동 트럭에 숨어 불법 밀입국을 시도한 사례가 발견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그리스 경찰은 냉동 컨테이너 트럭에 타고 있던 이주민 41명을 적발하고 차를 몰던 조지아 출신 운전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소년들이 있었으며, 모두 살아있었으나 7명은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스 북부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 트럭은 경찰관의 제지를 받고 멈춰섰고, 컨테이너 속에서 이주민들이 발견되자 운전사는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터키 출신의 한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영국 에식스주에 주차돼 있던 냉동 컨테이너 트럭에서 베트남 국적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시신 39구가 발견돼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나왔다.
그리스는 중동이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이주민들이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진입하는 관문 문 중 하나다. 터키 인근 그리스령 섬에는 3만4000명의 이주민이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 거주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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