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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女, TV 출연해 “12억에 처녀성 팔겠다”…누리꾼들 “정신나간 짓”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30 15:41
2016년 11월 30일 15시 41분
입력
2016-11-30 15:17
2016년 11월 30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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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 방송 화면
18세 소녀가 TV 프로그램에 출연, “100만 유로(약12억4000만 원)에 처녀성을 팔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영국 미러 등은 자국 ITV의 아침 프로그램 ‘디스 모닝(This Morning)’을 인용해 루마니아의 18세 소녀 알렉산드라(Aleexandra)가 부모가 살 집과 본인의 대학 학비를 위해 처녀성을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라는 내년이면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쫓겨나게 될 상황이라면서, 집을 구하기 위한 돈이 필요하다고 처녀성 경매 이유를 밝혔다.그는 또 대학 진학을 위한 학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15세 때 영화 ‘은밀한 유혹’을 보고 처음으로 처녀성을 팔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1993년 개봉한 ‘은밀한 유혹’은 빚에 시달리는 신혼 부부와, 아내와의 하룻밤을 허락하면 큰 돈을 주겠다고 제안하는 백만장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는 또한 “인터넷에서 어떤 여자들이 비싼 값에 스스로를 팔고 있는 걸 봤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라는 처녀성을 팔기 위해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검사도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 그리고 처녀성 경매가 끝나면 낙찰자와 함께 다시 한번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자신의 부모와 친구들은 자신이 이 같은 결심을 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걱정을 내비치는 프로그램 진행자들에게 “(처녀성을 파는 것은) 전적으로 업무적인 일이지 감정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와인 한 잔이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 여성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우려했다. “슬픈 일”이라고 걱정하거나 “매춘과 다름 없다”, “정신 나간 짓”이라고 쓴 소리를 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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