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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뭐라고…’ 먹을 것 때문에 아내 목 조른 남편 체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5 11:42
2016년 1월 15일 11시 42분
입력
2014-09-18 08:27
2014년 9월 18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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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州) 델토나에서 40대 남성이 프라이드치킨을 얼마 남겨 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부 싸움을 하던 중 아내의 목을 조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6일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데스먼드 브라운리 씨(45)는 15일 새벽 아내를 밀치고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뒤 두 손으로 아내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브라운리 씨는 음식이 별로 남아 있지 않자 기분이 상해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감정이 격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리 씨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목을 잡고 힘을 가하자 그의 입술을 쳐 남편의 손에서 빠져나온 뒤 911에 전화를 걸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여성은 남편이 전화기를 빼앗으며 경찰에 전화를 하게 놔두지 않겠다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부부의 집에 도착한 경찰은 브라운리 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우리 둘 다 감옥에 가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면 조용히 해”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
브라운리 씨는 프라이드치킨이 별로 남아 있는 않은 점과 장모에 대한 문제와 관련해 아내와 언쟁을 벌이다가 물리적인 폭력까지 행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4년 차인 부부에게는 딸이 하나 있으며, 아이는 싸움이 벌어진 당시 다른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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