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의 새 이야기, 죽을 위기의 어린 생명 살려낸 감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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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1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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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의 새 이야기’

미국의 한 수의사가 SNS에 공개한 ‘36일의 새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36일의 새 이야기’는 얼마전 미국의 한 수의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연히 만난 아기 새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수의사는 어느 날 조깅을 하다가 인도에 떨어진 작은 새를 발견했다.

발견당시 아기새는 부화한지 얼마 되지 않아 눈도 뜨지 못하고 털도 없는 몸이었다.

수의사는 어미를 찾아주기 위해 주위에 둥지가 있는지 살펴봤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수의사의 정성어린 보살핌 덕에 일주일이 지나자 아기새는 눈을 떴다. 그리고 약 보름이 지나면서 새는 털도 나고 많이 자라고 재법 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수의사는 이같은 과정을 한장한장 찍어 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소개했다.

36일 째 되는날 새는 완전한 성체의 모습을 갖췄고 수의사는 새장을 열어 자연으로 방생했다.

영상뉴스팀
[36일의 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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