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경제 2.6% - 한국 2% 성장” 이코노미스트

  • 입력 2008년 11월 21일 02시 57분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구매력 평가 기준)은 2002년 이래 가장 낮은 2.6%에 머물 것이라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19일 발행한 ‘2009년 세계 전망’에서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5%를 차지하는 51개국을 기준으로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3.8%에서 내년 2.6%로 급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진국은 평균 0.3%, 개발도상국은 평균 5.9%의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것. 특히 한국은 내년에 2.0%의 경제성장률과 1.8%의 인플레이션을 나타내고 1인당 GDP는 1만807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