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리야드의 남쪽에 위치한 이 교도소의 한 간부는 “정오경(현시시간) 화재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이 화재가 누전 등 사고에 의한 것인지, 고의적인 방화에 의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對)테러 전쟁에 나선 이후 체포한 이슬람 과격 조직원 200여명 중 일부를 이 감옥에 수감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5월 리야드에서 35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대테러전에 나섰다.
리야드=AP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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