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통은 두 정상이 이날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미첼보고서 이행 기구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이 이행 기구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정상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첼보고서는 지난해 10월 샤름 알 셰이크 평화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이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 이라고 주장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이날 오후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로 귀국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첼보고서 권고안을 선별적으로 이행하려는 이스라엘측의 의도를 반대한다" 고 강조했다.
<암만·벨파스트 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