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범인(14)이 교내에서 학교 직원에게 붙잡혔으며 현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건을 목격한 학생과 교사들에 따르면 범인은 총신을 짧게 자른 22구경소총을 들고 교실로 들어와 수업중인 교사의 머리에 총을 겨눈 뒤 정문 쪽으로 걸어가다 지각생 2명에게 총을 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인근 마을에 사는 범인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다 9학년(중학교 3학년) 때 중퇴했다고 말했다.
일부 목격자는 범인이 미국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교 총기사건 범인들이 입었던 것과 비슷한 트렌치 코트를 입고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테이버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