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산업자원부와 산업은행에 따르면 독일 재건은행은 2억마르크를 독일 원자재 및 자본재를 수입하는 국내업체들에 대출해주는 용도로, 1억마르크는 용도에 대한 제한없이 산업은행에 빌려주기로 했다.
외환은행도 7일 스위스 유니언뱅크와 2억5천만스위스프랑(1억6천만달러)의 전대차관 도입계약을 이달중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최장 5년이고 조달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75%를 가산한 수준.
한편 독일 재건은행은 독일 중소기업의 대한(對韓)투자를 늘리기 위해 전용공단을 조성해달라고 한국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