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폐 元화 평가절하 가능성』…英금융전문가 주장

입력 1998-01-04 20:30수정 2009-09-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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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동남아국가들의 통화가치가 추가하락할 경우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민폐인 위안(元)화를 평가절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4일 말했다. 영국계 금융사인 IDEA의 재클린 옹은 “올해 중국 위안화에 대한 평가절하 압력이 있을 것”이라면서 “평가절하가 이뤄진다면 홍콩달러에 대한 투기압력이 발생할 것이며 아시아 금융위기는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시아지역의 금융위기로 중국 수출품 가격은 동남아지역 수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져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출이 증가하지 않으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로 둔화될 수 있으며 GDP성장률 6%는 대량실업을 유발할 수 있는 민감한 수준이기 때문에 중국은 수출 증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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