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항공은 6층 건물 높이의 점보 여객기 꼭대기에 올라가 몸을 흔들면서 춤을 춘 기장과 2명의 승무원을 징계처분.
이들 기장과 2명의 객실 승무원은 KLM의 보잉 747-400 점보 여객기가 지난달 과테말라시에 착륙해 있을 때 여객기 꼭대기에 기어 올라가 파안대소하며 몸을 흔들며 춤을 추다 카메라에 잡힌 것.
네덜란드TV는 KLM이 성명을 발표, 이같은 행위는 허용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이들에게 1주일간의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
네덜란드 신문들에 크게 보도된 문제의 사진에는 이들이 점보기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팔을 뻗은채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