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크름대교는 합법적 군사 목표물…무력화돼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크름대교(케르치대교)는 “합법적인 군사 목표물”이라면서 “무력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 화상연설에서 “크름대교는 단순한 물류 도로가 아닌, (…
-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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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크름대교(케르치대교)는 “합법적인 군사 목표물”이라면서 “무력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 화상연설에서 “크름대교는 단순한 물류 도로가 아닌, (…
러시아 측은 22일(현지시간) 크름반도의 탄약고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폭발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임명한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름자치공화국 수반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크라스노바르디스케 지역의 탄약고에서 적의 드론 공격이 발생해 탄약고에서 폭발이 …

러시아 언론인이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에 사망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22일(현지시간) 긴급 타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자사 군사 기자 로스티슬라프 주라블레프가 “특별작전 구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특별군사…

흑해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선박을 적(敵)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러시아가 흑해 북서 해상에서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했다. 우크라이나는 “흑해에서 러시아로 향하는 선박이 공격받을 수 있다”며 맞섰다. 흑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21일(현지 시간) 텔레그램 성명을 통…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 건물이 파손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러시아 등 당사국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사태 변화 추이를 면밀히 주…
러시아 엘리트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판단에 대해 점점 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밝혔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번스 국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 포럼에서 “러시아의 무장 반란 사건으로 여러 방면에서 푸틴이…
중국이 경제 부진에도 헐값에 러시아산 원유를 사재기했다. 전략적 비축량을 늘리고 정유 제품을 수출하는 데 값싼 러시아 원유를 적극 활용했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계산한 해관총서(세관)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이 일평균 1140만배럴의 원유를 수입했는데 이는 전년 대…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벨라루스에서 특수부대와 함께 훈련에 돌입하자 국경이 맞닿아 있는 폴란드 주민들이 공포를 호소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그너 용병들이 폴란드 동부와 가까운 벨라루스 브레스트스키 훈련장에서 벨라루스 특수부대와…
백악관은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집속탄이 현장에 배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초기 피드백을 받았고, 그들은 이를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

러시아가 사흘 연속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와 미콜라이우를 공격해 최소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습에 오데사 중국 영사관 건물도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러시아군의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민간 기반 시설 파괴는 국제 인도주의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고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행적을 감춰 탈북 의혹이 제기된 북한 무역대표부 직원의 부인과 아들이 최근 러시아 당국에 체포돼 북한 측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블라디보스토크에 거주하던 김금순 씨(43)와 박권주 군(15)이 지난달 7일 러시아…

흑해곡물협정의 일방적 종료를 선언한 러시아가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선박에 대해 ‘적(敵) 선박’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민간 선박이 공격받을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러시아의 잇단 위협에 밀을 비롯한 곡물 가격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
러시아 검찰이 20일(현지시간) 극단주의 혐의로 야당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타스통신은 이같이 보도하며 나발니에 대한 판결은 8월4일 내려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나발니는 지난 6월부터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235km 떨어진 멜레코보의 IK-6 교…

흑해 곡물 협정의 일방적 종료를 선언한 러시아가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선박에 대해 ‘적(敵) 선박’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민간 선박이 공격받을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러시아의 잇단 위협에 밀을 비롯한 곡물 가격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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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사흘 연속으로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를 공격해 최소 2명이 부상했다.20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 외신을 종합하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 (전략폭격기인) 투폴레프(Tu)-22M3 최소 8기가 흑해 방향으로 비행하고 있었다”고 이날 새벽 밝혔다.그러면서…

러시아는 지난 17일 흑해 곡물수출 안전보장 협정 중단을 선언한 뒤 몇 시간 만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주요 수출항에 대한 맹렬한 공격을 이틀째 이어갔다. 19일(현지 시간) BBC·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이틀 연속 야간 공습을 가하는 등 곳곳에 드…

러시아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중국과 무비자 단체관광을 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러시아 문화체육관광 담당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중·러 정부 간 위원회에서 논의된 무비자 단체관광을 개시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중국 측의 …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대반격 공격을 펴는 우크라이나군의 병력을 분산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주변 지역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북쪽 하르키우 지역 쿠피안스크에서 루한스크 지역 스…

러시아 본토에서 무장반란을 일으키고 돌연 벨라루스로 망명한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당분간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리고진의 공식 텔레그램 중 하나에는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도착한 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