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타는 냄새가” 주차장서 자살기도 남성 구한 경찰
휴무였던 경찰관이 주차장에서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극단 선택을 하려던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과 천승하(38) 경사는 휴무 중이던 지난 20일 오후 5시40분쯤 거주 중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타는 냄새를 맡았다. 주변을 살피기 시작한 …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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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였던 경찰관이 주차장에서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극단 선택을 하려던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과 천승하(38) 경사는 휴무 중이던 지난 20일 오후 5시40분쯤 거주 중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타는 냄새를 맡았다. 주변을 살피기 시작한 …
사건 브로커 성모씨(61·구속 재판 중)의 수사 무마 청탁과 경찰 승진 인사 개입 등의 비위를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전남경찰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광주지검 반부패 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이날 오전 전남경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
= 술에 취해 길가에 쓰러져있던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소방과 경찰에 폭력을 휘두른 50대 취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으로 확인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9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지구대 소속 50대…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총 8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시차를 두고 경찰서별 2시간씩 단속하는 방법으로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75명, 순찰차 34대를 동원,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
경찰 고위 간부가 연루된 ‘검경 사건 브로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일부 경찰관이 코인 사기로 수사를 받던 탁모 씨(44·수감 중)에게 수사 편의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탁 씨가 지난해 …
탈주범 김길수 검거와 관련한 경찰 특진을 두고 경찰 내부에서 일부 사실이 아닌 얘기들까지 더해지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뉴시스 11월 3일자 보도> 21일 경찰과 익명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청 소속으로 표시된 게시자의 김길수 특진…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에 비선실세로 알려졌던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67·여)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시)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허위사실 적시로 자신에 대해 명예훼손을 했다며 안 의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오산경찰서에 제출했다. …
경찰 최고위 간부 연루 의혹이 나오는 ‘검경 사건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코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탁모 씨(44·수감 중)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을 받은 브로커 성모 씨(61·수감 중)가 서울 일선 경찰서에도 로비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
‘검경 사건 브로커’ 성모 씨(61·수감 중)와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치안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추가로 현직 치안정감과 치안감도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성 씨의 사건 무마 및 인사 청탁 혐의 등과 관련된 인물이 총 120명가량인 것으로 보고 있…
경찰이 올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범죄 혐의가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숨진 교사 A 씨가 학생 간 다툼 문제 등 학교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학부모의 괴롭힘이나 폭언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브리핑…
경찰이 지난 주말 열린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한 지도부 2명에게 20일까지 출석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상 집회자 준수사항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지도부 2명에게 출석…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7)씨와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마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서 일각에서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자 경찰이 반박에 나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마약범죄 수사는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뿐만 아니라 관련자 진술, 포렌…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씨(27)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이 총 17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결혼 상대였던 남현희씨(42)의 추가 대질신문도 검토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남씨의 전자기기 포렌식과 대질신문…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탈주한 김길수 검거에 기여한 경찰관 2명이 1계급 특진한 것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1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는 몸 던져 김길수를 붙잡은 형사들을 특진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경찰청 소속 …
검찰이 검·경 수사 무마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한 뒤 브로커와 연루된 경찰관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이날 오전 광주경찰청 수사 2계·정보협력계와 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건설사들로부터 10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감사원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2021년 1월 출범 이후 4번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전날(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
인천해양경찰서가 국내 밀수조직으로부터 압수한 위조품들이 전시돼 있다. 인천해경은 7일 1조5000억 원대 위조품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후 유통시킨 밀수조직원 1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적발한 단일 밀수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들은 한국을 경유하는 환적화물의 경우 통…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후 도주했다가 검거된 피의자 김길수 씨(36)가 도주했던 63시간 동안의 행적이 밝혀졌다. 김 씨는 4일 오전 경기 안양시 병원에서 달아난 후 20시간 가까이 서울과 경기 곳곳을 전전하다 친동생 집이 있는 경기 양주시에 24시간 넘게 은신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36)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경찰관 2명이 1계급 특진했다.경찰청은 7일 도주 피의자 김씨를 검거한 유공으로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이선주 경사와 경기남부경찰청 안양동안경찰서 김민곡 경장을 각각 경위와 …
경남 거창군 간부공무원들이 ‘여경이 되기 위해서는 수영복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하고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한데 대해 구인모 거창군수가 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성추행은 지난달 31일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고생한 거창경찰서의 한 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저녁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