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경기도 천사의집, 위기 임산부 지원 위한 MOU 체결

  • 동아일보

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경기 북부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경기도 천사의집) 업무협약 체결식. 신한대학교 제공
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경기 북부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경기도 천사의집) 업무협약 체결식. 신한대학교 제공

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경기 북부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인 경기도 천사의집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신한대학교 행함관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구성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위기 임산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 임산부와 임신 관련 위기 학생 상담·지원 대상자 연계 ▲전문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위기 임산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및 캠페인 협력 ▲학업과 양육 병행을 위한 복지 정보 공유 및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 상담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심리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천사의집은 동두천시 생연로에 위치한 기관으로, 오는 6월부터 ‘경기 북부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여성 가운데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7월 ‘보호출산제’ 시행 이후 관련 지원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모든 상담은 365일 24시간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공하은 경기도 천사의집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임산부에 대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종 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대학의 상담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위기 임산부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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