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우승’ 김효주, 요넥스 4S 샤프트로 비거리·정확성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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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파운더스컵 정상…드라이버 비거리 273야드
김효주 “볼이 묵직하게 맞는 느낌…자신감도 붙었다”

김효주가 LPGA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다. 요넥스 제공
김효주가 LPGA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다. 요넥스 제공
김효주(31·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에서 1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드라이버 샤프트를 요넥스 ‘4S’로 교체한 것이 효과를 봤다.

김효주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끝난 LPGA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한층 향상된 드라이버 퍼포먼스로 나흘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궜다.

눈에 띄는 변화는 드라이버 비거리 증가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273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기록하며 정확성과 함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혼다 LPGA 타일랜드와 비교하면 약 12야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비교하면 약 7야드가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샤프트 교체가 있었다. 김효주는 2025시즌 요넥스의 카이자라이트 3X 샤프트로 교체한 이후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는데, 올해는 새롭게 추가된 4S 스펙을 적용해 또 한 번 우승을 만들어냈다.

요넥스 관계자는 “김효주 프로가 조금 더 힘을 실어 안정적으로 볼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존보다 약간 무게감을 더한 새로운 스펙을 일본 본사에 요청해 제작했다”며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테스트한 이후 선수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 바로 실전에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효주도 샤프트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전보다 볼이 묵직하게 맞는 느낌이 들어 비거리가 더 늘어난 것 같다”며 “비거리가 늘었다는 확신이 생기면서 플레이에 대한 자신감도 훨씬 커졌다”고 밝혔다.

김효주가 사용 중인 카이자라이트 4S 샤프트는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강한 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스윙 스피드를 높여 비거리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임팩트 시 안정감을 제공해 방향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요넥스는 이번 우승을 통해 카이자 샤프트의 퍼포먼스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보고 있다. 향후 다양한 스펙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골퍼에게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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