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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 5년 새 2.5배 증가…남성 비중 36.5%로 확대
뉴스1
입력
2026-02-16 17:16
2026년 2월 16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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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만7천명→6만7천명…전체 수급자 3명 중 1명은 남성
ⓒ 뉴스1
최근 5년 사이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 사례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6만 72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2만 7423명의 약 2.45배 늘어난 규모다.
전체 육아휴직 수급자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2020년에는 전체 수급자 11만 2038명중 남성이 23.5%였으나 지난해에는 전체 18만 4329명 중 36.5%로 상승했다. 수급자 수 증가와 함께 남성 비율 역시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변화는 남성의 돌봄 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정부와 기업의 제도적 지원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회 역시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아빠의 ‘출산휴가’를 ‘출산 전후 휴가’로 명칭을 변경하고, 배우자의 출산 예정일 50일 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남성의 육아 참여를 뒷받침하는 입법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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