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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서 뛴 감보아, 보스턴 입단…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10 16:09
2025년 12월 10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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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진출 시 연봉 약 13억원 받을 예정
ⓒ뉴시스
올 시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외국인 좌완 알렉 감보아가 미국으로 돌아간다.
디애슬래틱스 기자 윌 샘먼은 10일(한국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에서 뛰던 좌완 투수 감보아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이다.
감보아가 MLB 로스터 경쟁에서 살아남아 빅리그에 진출할 경우 연봉 92만5000달러(약 13억6000만원)를 받게 된다.
감보아는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찰리 반즈를 대신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19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58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지는 못했다.
한국에 오기 전 감보아는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뛰며 마이너리그 통산 131경기(41선발) 28승 22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아직 빅리그 무대를 밟은 적은 없다.
롯데와의 결별을 택한 감보아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부산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 변함없는 믿음에 감사드린다. 한국에서의 시간을 마음속에 항상 간직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는 “감보아는 다저스 시절보다 보스턴에서 MLB에 진출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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