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생후 9개월 만에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촬영 현장이 공개됐으며, 최근 광고 6건으로 총수입 5억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배우 심형탁의 생후 9개월 아들 하루가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아기 용품 광고 촬영 현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1살도 되기 전에 광고 6건을 찍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루의 첫 광고 촬영 현장이 소개됐다. 심형탁은 촬영장에 도착하며 “하루가 광고 모델이 돼서 왔다. 오늘은 아기 섬유유연제 광고를 찍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첫 광고를 찍은 건 스무 살이 넘어서였는데 하루는 이제 막 9개월, 1살이 되기 전인데 광고를 찍는다”며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촬영 내내 하루는 밝게 웃으며 스태프들의 시선을 끌었다. 심형탁은 “9개월밖에 안 됐는데 헤어 담당하시는 분이 붙느냐”고 놀라워했고, 제작진은 “최초인 것 같다”고 답했다. 심형탁은 “내가 20년 넘게 현장에서 해오던 일을 하루는 1년도 안 돼 전문가처럼 해내서 놀랐다”며 “너무 잘해서 칭찬해주고 싶다”고 흐뭇해했다.
하루의 인기는 이미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아기용품 등 광고 6건을 연달아 계약했으며, 알려진 총수입만 5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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