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진균 의약품인 ‘니조랄2%’는 두피뿐 아니라 얼굴·가슴·등 신체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일주일에 2회, 2∼4주간 사용하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된다. 휴온스 제공
연말을 앞두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낮은 온도와 건조한 공기가 이어지는 겨울철은 비듬과 지루성피부염 환자에게 가장 취약한 시기로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한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추위 속에서 증상이 쉽게 악화된다. 겨울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지며 얼굴·가슴·등처럼 피지선이 많은 부위의 수분 증발이 빨라진다. 피부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피지 분비를 늘리는데 이 과정에서 유분은 지나치게 많아지고 수분은 부족해지며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다. 이러한 환경은 염증성 피부질환 원인균인 말라세지아가 빠르게 번식하기 좋은 조건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균이 10∼20배로 증식해 붉은 기·각질·가려움 같은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심해진다.
증상을 관리하는 첫 단계는 질환에 적합한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다. 일반 비듬 샴푸나 단순 세정 제품만으로는 말라세지아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어렵다. 따라서 항진균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을 사용해 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치료가 권장된다.
항진균 의약품인 ‘니조랄 2%’는 두피뿐 아니라 얼굴·가슴·등 등 지루성피부염이 흔히 발생하는 신체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일주일에 2회, 2∼4주간 사용하면 계절성 악화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후 1∼2주에 한 번씩 사용하면 재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관상 여드름처럼 보이는 지루성피부염은 방치하면 악화되거나 만성화될 수 있어 증상이 반복된다면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니조랄은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사용된 항진균 의약품으로 미국·유럽·아시아·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일반의약품 조사기관 ‘니콜라스 홀 데이터’에 따르면 니조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아시아 12개국에서 1위 치료용 비듬 샴푸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비듬뿐 아니라 지루성피부염을 포함한 광범위 항진균 효과가 특징이기 때문이다.
올해 니조랄 2%는 기존 노란색 중심 디자인에서 벗어나 남색 로고를 강조한 세련된 패키지로 새 단장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말라세지아균 증식이 빨라지기 때문에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항진균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 니조랄 2%를 통해 피부 밸런스를 조기에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