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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확성기 철거 시작..‘대북확성기 철거’ 호응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10 17:20
2025년 8월 10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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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확성기 철거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된 10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군 초소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2025.08.10. [파주=뉴시스]
북한이 대남 확성기 철거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철거에 나선 지 닷새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9일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지역에서 대남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대남 확성기 철거는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를 선제적으로 철거한 것에 대한 호응으로 풀이된다. 우리 군은 남북간 긴장 완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대북 확성기 철거작업에 착수했고, 이튿날인 5일 오후 철거를 완료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월 11일 오후 2시를 기해 접경지역 전역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이는 한반도 평화 재건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북한 또한 우리 군이 대북 방송을 중단한 다음날인 6월 12일부터 대남 소음방송을 멈췄다.
합참은 “전 지역에 대한 철거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관련 활동을 지속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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