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IT/의학
걸음 속도 느린 장년, 빠른 사람보다 치매 확률 높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1-02 14:31
2024년 1월 2일 14시 31분
입력
2024-01-02 14:04
2024년 1월 2일 14시 04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게티이미지 자료 사진
보행 속도가 느린 장년 층이 빨리 걷는 이들에 비해 치매 발병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 의료센터 연구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보행 속도와 악력, 두뇌 상태 간의 상관관계를 관찰한 결과, 허약함과 낮은 신체 수행 능력은 광범위한 무증상 및 뇌손상 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며 노인의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11년의 추적 연구기간 동안 평균 연령 62세의 남녀 2400여명을 관찰한 결과 이중 34명이 치매에 걸렸고 79명에게서는 뇌졸중이 발생했다.
특히 보행 속도(WS)와 악력(HGS)은 뇌의 용량, 기억력, 언어, 판단력의 퇴화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찰을 시작할 때 보행 속도가 느렸던 사람들은 빨리 걷는 이들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1.5배 더 높게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 노인 중 악력이 센 사람들은 악력이 약한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 발작 위험이 42%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왜 이 같은 상관관계가 나타나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지만 치매 예방에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신경학회지(Neurology Journals)에 실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공수처장 후보 딸…20살에 성남 재개발 땅 母에게서 4억에 매입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셀프건강진단]얼마 전부터 구강 안쪽이나 목에 혹이 만져진다
택배 반품상자 들어간 고양이, 美전국 돌아 ‘집으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