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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불청객’ 노로바이러스…“굴·조개 등 어패류 섭취 주의”

    겨울 ‘불청객’ 노로바이러스…“굴·조개 등 어패류 섭취 주의”

    연말·연초 모임이 늘어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식중독은 흔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겨울철이 더 위험하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427…

    •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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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압, 정상보다 조금 높아도 치매 위험 껑충 …국내 연구진 첫 규명

    혈압, 정상보다 조금 높아도 치매 위험 껑충 …국내 연구진 첫 규명

    고혈압은 아니지먼 정상 범위보다 조금 높은 ‘상승 혈압’ 단계에서도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고혈압이 인지장애 위험을 1.2~1.5배 높이는 등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이라는 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정상보다는 살짝 높은…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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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2회·회당 20분”…‘치매 예방 최소 운동량’ 과학적 확인

    “주 2회·회당 20분”…‘치매 예방 최소 운동량’ 과학적 확인

    일주일에 두 번, 회당 최소 20분 이상. 가벼운 인지 기는 저하를 보이는 노인들이 치매 발병 위험을 늦추는 데 필요한 신체 활동의 양과 빈도다.경도 인지장애란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 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지만, 일상생활은 스스로 유지할 수 있어 아직은 …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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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교 여학생, 주말 14시간 ‘폰’ 삼매경…사용 이유 1위는?

    중고교 여학생, 주말 14시간 ‘폰’ 삼매경…사용 이유 1위는?

    중고교 여학생은 주말 동안 스마트폰을 약 14시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한 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비율은 10명 중 1명도 되지 않아 운동량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6…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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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독해졌나…전문의들 “입원 필요한 소아 늘어”

    ‘코로나19’ 독해졌나…전문의들 “입원 필요한 소아 늘어”

    소아·청소년을 진료하는 전문의들은 코로나19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 아동의 입원 필요도와 중증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4일 소속 병원 120여곳 중 설문에 응답한 4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및 RSV 확진 …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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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침 한번 했다가 옆구리 통증…염좌아닌 ‘이 질환’ 의심

    기침 한번 했다가 옆구리 통증…염좌아닌 ‘이 질환’ 의심

    기침을 하다 갑자기 허리나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떨어진 물건을 줍다가 통증을 호소한다면 단순 염좌가 아닌 척추 압박 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 압박 골절을 방치할 경우 척추 변형은 물론 만성 통증과 전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척…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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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들이 말하는 치매 위험 낮추는 ‘5가지 전략’

    전문가들이 말하는 치매 위험 낮추는 ‘5가지 전략’

    전 세계적으로 5500만 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 숫자는 2050년까지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체 치매 사례 중 거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거나 발병을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신경과학자와 노인정신의학 전…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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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용 귓불 주름, 심근경색 전조? 노화현상”…전문의 진단

    “김수용 귓불 주름, 심근경색 전조? 노화현상”…전문의 진단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방송인 김수용의 ‘귓불 주름’을 두고 전조증상이라는 추측이 퍼지자, 흉부외과 전문의가 “의학적으로 인과관계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김수용의 사례 이후 귓불 주름이 심혈관질환의 위험 신호라는 속설이 다시 주목을 받자 전문가가 직접 근거를 짚고…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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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음·폭식 잦은 모임에 간은 ‘비명’…위도 함께 무너진다

    폭음·폭식 잦은 모임에 간은 ‘비명’…위도 함께 무너진다

    연말 모임에서 잦은 폭음·폭식은 간과 위에 쉴 틈 없는 부담을 준다. 이 시기 무리한 음주는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위험을 높이고, 과식은 역류성 식도염, 급성위염이나 소화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술자리 이후 소화불량, 속쓰림, 더부룩함은 시…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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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비 내려 암치료 문턱 낮춰… ‘연구 중심 병원’ 원조

    진료비 내려 암치료 문턱 낮춰… ‘연구 중심 병원’ 원조

    암 치료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병원이 있다. 바로 국립암센터다. 그러나 국립암센터가 진료의뢰서 없이 찾을 수 있는 2차 병원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3차 병원인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으려면 신생아 중환자실, 분만실 등을 갖춰야 하지만 국립암센터는 암 치료와 연구라는 특수목…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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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당일 조직 검사도 산정특례로 환자 부담↓

    수술 당일 조직 검사도 산정특례로 환자 부담↓

    국립암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의료기관 인증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4주기 92개 기준과 509개 조사 항목을 모두 충족해 안전한 의료 환경 유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확인됐다. 국립암센터는 국내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에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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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고품질 의료 데이터, 국가 주도 통합해야 韓 ‘새 먹거리’ 된다

    [전문의 칼럼]고품질 의료 데이터, 국가 주도 통합해야 韓 ‘새 먹거리’ 된다

    한국을 흔히 ‘자원이 없는 나라’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제 한국은 어떤 천연자원보다도 값진 새로운 자산을 손에 쥐게 됐다. 바로 고품질 의료 데이터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데이터 질은 곧 경쟁력이다. 의학과 AI 개발 모두에서 통용되는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Garbag…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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