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정호철 결혼식 주례 맡아…요청 많이 들어와”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12월 15일 23시 14분


ⓒ뉴시스
배우 하지원이 결혼식 주례 요청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성령,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호철은 하지원이 등장하자 “주례 선생님 덕분에 정말 잘 살고 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성령과 장영란이 어리둥절해하자 신동엽은 “호철이 결혼식에 축가는 효리가, 주례는 지원이 해줬었다”고 설명했다.

정호철은 당시 하지원의 주례사를 언급하며 “‘남들이 볼 때는 화려한 모습을 좋아해 주지만 정말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은 그 가녀린 하이힐 위에 있는 내 발을 걱정해 주는 분이다. 서로를 정말 짠하게 바라봐주는 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주례사였다”고 소개했다.

신동엽이 “역시 너무 잘했다”며 박수를 보내자 하지원은 “요즘 자꾸 주례해달라고 부탁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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