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아내, 5살 연하 공무원…“현재 임신 중”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10월 21일 07시 57분


유튜버 곽튜브가 여의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브이로그로 현장을 공개했다. 전현무가 사회를 맡았고, 곽튜브는 혼인 서약 중 눈물을 보였다. 신부는 5살 연하 공무원으로 현재 임신 중이다. ⓒ뉴시스
유튜버 곽튜브가 여의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브이로그로 현장을 공개했다. 전현무가 사회를 맡았고, 곽튜브는 혼인 서약 중 눈물을 보였다. 신부는 5살 연하 공무원으로 현재 임신 중이다. ⓒ뉴시스
여행 유튜버 곽튜브(33·본명 곽준빈)가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믿기지 않는 나의 결혼식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신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운 분위기와 세련된 자태가 돋보였다. 최근 14㎏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곽튜브 역시 날렵한 턱선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 “눈물 보인 신랑, 담담한 신부”…전현무 사회로 화기애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 전현무는 혼인 서약 도중 눈물을 보인 곽튜브를 보고 “느닷없이 준빈이가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을 어머님이 보고 아주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고 계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신부는 굉장히 담담하고, 신랑은 새색시 같다. 도저히 적응이 안 된다”고 재치 있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결혼식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불러 감동을 더했다. 신부는 곽튜브보다 5살 연하의 공무원으로,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예식장 잡고 준비 중에 축복 찾아와”…혼전임신 고백도

곽튜브는 지난달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식장은 이미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 중이었는데,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더 큰 축복이 찾아와 아빠가 됐다”고 밝히며 예비신부의 혼전임신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곽튜브는 여행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은 유튜버로, 진솔한 소통과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결혼식 소식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눈물 흘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등 누리꾼들의 축하 댓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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