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라우브(Lauv)의 5월 내한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되어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 예정인 라우브의 내한공연 티켓은 지난 24일 예매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5월 24일 오후 7시, 1회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
라우브의 이번 내한 공연은 ‘아이 러브 유, 민 잇’(I Love You, Mean It)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라우브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로 공개한 첫 싱글 ‘디 아더’(The Other)가 입소문을 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17년에 선보인 ‘아이 라이크 미 베터’(I Like Me Bett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27위에 오르고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으로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울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또 202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하우 아임 필링~’(~how i‘m feeling~)은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함께한 ’아임 소 타이어드‘(i’m so tired…), 앤 마리(Anne Marie)와 함께한 퍽, 아임 론리’(fuck, I’m lonely), 그리고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리믹스 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후’(Who)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 앨범은 UK 앨범 차트 9위, 빌보드 앨범 차트 16위에 올랐다.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의 OST로 선보인 ‘스틸 더 쇼’(Steal The Show)는 멜론 해외 종합 차트를 비롯해 여러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에는 트와이스의 곡 ‘아이 갓 유’(I GOT YOU) 피처링 등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