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라이즈, 프롤로그 싱글부터 뜨겁다…아이튠즈 8개 지역 1위

그룹 ‘라이즈(RIIZE)’가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Memories)’로 데뷔를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1일 공개된 라이즈의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페루, 벨라루스, 룩셈부르크, 콜롬비아 등 전 세계 8개 지역 1위는 물론, 일본, 러시아, 홍콩, 핀란드, 필리핀, 우크라이나 등을 포함한 21개 지역에 랭크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가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해 나아가는 팀’을 지향하는 라이즈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인 만큼, 멤버들이 데뷔 전 설렘을 간직한 채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실력파 지누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사우전드 오크스·페리스 지역에서 촬영됐다. ‘자유로운 성장 스토리’라는 콘셉트에 맞춰서 멤버들이 세상을 탐험하듯 들판을 걷거나 기차에 올라 바람을 느끼는 등 다채로운 장면을 담은 영상미가 신시사이저·기타 사운드와 잘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다음달 4일 발매되는 라이즈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의 분위기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쿠키 영상을 덧붙여 ‘메모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한편, 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사한다. 라이즈는 싱어송라이터 윤상의 아들로 알려진 앤톤을 비롯해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7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에스파’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신인이자, 그룹 ‘NCT’ 이후 7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 그룹이다. 7인의 최정예 멤버가 한 팀으로 모여 쌓아가는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를 기반으로 특별한 기록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