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후광이 번쩍번쩍한 여자, 이미 유부녀였다” 연예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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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8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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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가수 김재중이 한 여성에게 후광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는 김재중의 시골집을 찾은 나르샤,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하던 고은아는 나르샤에게 “언니 결혼할 사람은 느낌이 와요?”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느낌 안 오던데?”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결혼 상대를 보면 종이 울린다든가 후광이 비친다든가 있잖아?”라는 고은아의 물음에 “있어! 그런 사람들 있어. 난 본 사람 있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고은아는 “그런 거 있지 않냐. 결혼할 상대를 보면 종이 울린다거나 그 사람한테 후광이 보인다거나”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있어, 난 본 사람 있어”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그 사람이랑 연애 안 했어? 연애 했어?”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이미 결혼한 사람이었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지인 초청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그분을 봤는데, 연애를 한 게 아니고 입구에서 걸어오는 그 사람한테 후광이 미친 듯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김재중을 놀라게 한 유부녀는 바로 배우 원빈의 아내 이나영이었다.

김재중은 “밤에 미국 어떤 감독님이 오셔서 초청받아 갔다. 입구에서 후광이 번쩍번쩍 하더라. 이나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분은 진짜 후광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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