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측 “박수홍과 불화설 사실무근…재충전후 내년 1월 복귀 협의”

  • 뉴스1
  • 입력 2022년 11월 20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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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뉴스1 ⓒ News1 DB
박수홍/뉴스1 ⓒ News1 DB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이 방송인 박수홍과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동치미’ 관계자는 19일 뉴스1에 “MC를 맡고 있는 박수홍은 지난 10월부터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현재는 최은경이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박수홍은 2개월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12월 말 녹화를 재개하는 것으로 이미 제작진과 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박수홍이 복귀한 ‘동치미’는 내년 1월 초 방송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측이 제기한 박수홍과 제작진의 불화, 박수홍의 하차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수홍이 동치미에 손절당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최근 MC인 박수홍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며 “MC 최은경은 아무런 설명 없이 방송을 이어갔는데 건강이나 스케줄(일정)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게 일반적인데 그 누구도 박수홍을 언급하지 않았다, 박수홍은 19일 방송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진호는 박수홍이 10년간 지켜온 ‘동치미’ MC 자리에서 하차하게 될 예정이라는 제보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핵심은 ‘동치미’와 박수홍 양측 간의 갈등이 결정적이었다며, 발단은 KBS 2TV ‘편스토랑’ 출연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였다고 했다. ‘편스토랑’ 출연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었으나, 박수홍이 친형과의 금전적 갈등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왔던 ‘동치미’가 아닌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로 집과 주방을 공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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