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 “마약 혐의 40대 배우와 무관, 악성루머에 강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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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11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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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뉴스1 ⓒ News1
배우 박해진/뉴스1 ⓒ News1
배우 박해진이 ‘마약을 투약한 40대 배우’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해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1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씨는 본 사건과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걸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경찰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A씨의 자택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40대 배우’로 알려졌다. 이에 여러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박해진이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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