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새 앨범 작사 참여…다 해먹는 거 아니고 이유 있어”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1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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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SBS 라디오화면 갈무리
임창정/SBS 라디오화면 갈무리
가수 임창정이 아내가 이번 앨범 작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경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 “멧돼지, 늑대 작곡가와 저까지 셋이서 작업을 많이 해왔는데, 작사는 이번에 제가 다 참여했고, 늘 하던대로 했다”라며 “이번에 회사 대표님이 예전에 라디오 작가도 하신 작가분인데, 전 앨범 수록곡인 ‘소확행’을 작사했는데 특이하게 이번에도 세 곡을 작사했다, 대표님이 돈 안 들이고 내가 써서 잘 되면 회사에서 받는 게 좋지 않냐고 그러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내도 그 시스템을 보고 좋다고 하더니 이번에 네 곡을 썼는데, 사실 이전 앨범 곡도 전부 아내에게 감수를 받은 거라, 실제 작사에도 아내 이름이 먼저 들어가고 제가 뒤에 들어갔다”라며 “그래서 너네들끼리 다 해먹는 거 아니냐고 생각도 들겠지만 임창정이 왜 이렇게 작업했는지 알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창정은 1일 오후 6시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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