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경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 “멧돼지, 늑대 작곡가와 저까지 셋이서 작업을 많이 해왔는데, 작사는 이번에 제가 다 참여했고, 늘 하던대로 했다”라며 “이번에 회사 대표님이 예전에 라디오 작가도 하신 작가분인데, 전 앨범 수록곡인 ‘소확행’을 작사했는데 특이하게 이번에도 세 곡을 작사했다, 대표님이 돈 안 들이고 내가 써서 잘 되면 회사에서 받는 게 좋지 않냐고 그러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내도 그 시스템을 보고 좋다고 하더니 이번에 네 곡을 썼는데, 사실 이전 앨범 곡도 전부 아내에게 감수를 받은 거라, 실제 작사에도 아내 이름이 먼저 들어가고 제가 뒤에 들어갔다”라며 “그래서 너네들끼리 다 해먹는 거 아니냐고 생각도 들겠지만 임창정이 왜 이렇게 작업했는지 알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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