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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도 이재영·이다영 지우기…‘유퀴즈’ 이어 ‘노는언니’도 영상 삭제
뉴스1
업데이트
2021-02-11 16:54
2021년 2월 11일 16시 54분
입력
2021-02-11 16:52
2021년 2월 11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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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쌍둥이 자매 이다영 이재영 /뉴스1 © News1
흥국생명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과거 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이들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들도 관련 영상을 비공개 전환 및 삭제 조치했다.
지난해 4월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분은 11일 현재 각종 사이트 클립 영상에서 비공개 처리됐다. tvN의 유료 서비스 플랫폼인 티빙(TVING)에서는 다시보기 서비스도 중단된 상태다.
이어 지난해 8월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등장했던 E채널 ‘노는 언니’ 1, 2회분도 삭제, 현재 다시보기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티빙, 네이버 등에서도 관련 영상이 삭제된 상태이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배구종목 인기스타로 그간 여러 방송에 출연했기에, 이들이 나왔던 채널A ‘아이콘택트’ 등 다른 프로그램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현재로선 크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영 이다영의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씨가 재학 중 두 선수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후 흥국생명은 지난 10일 구단 입장문을 통해 “소속 선수의 학교폭력과 관련해 팬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영 이다영 두 사람도 이날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과거 학교 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재영은 “철 없었던 지난날 저질렀던 무책임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고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앞으로 잘못된 행동과 말들을 절대 잊지 않고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 자숙하고 평생 반성하며 살아 가겠다”고 사과했다.
이다영도 “학창시절 동료들에게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도록 언행한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피해자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면서 “깊은 죄책감을 갖고 자숙하며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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