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지호, ‘한 달 수입’ 묻는 CEO 장모에 부동산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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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24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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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오지호가 장모님에게 재산을 모두 공개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처가댁을 찾은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장모님은 40년 경력의 의류회사 대표였다는 이력이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장을 하는 동안 장모님은 처음 오지호와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장모님은 오지호의 이름도 잘 몰랐다고 고백했고, 이에 오지호는 “앉아계시는데 포스가 확 느껴지더라”고 당시 장모님과 처음 만난 느낌을 밝혔다. 장모님은 오지호가 자신의 회사로 찾아와 무게를 잡아야 하는 입장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지호는 “장모님께서 당황스러운 질문을 막 하셨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오지호의 재산에 대해 물었던 것. 이에 장모님은 “‘한 달 수입이 얼마냐?’고 물었었다”고 털어놨다. 오지호는 장모님의 당황스러운 질문에 통장 속 재산과 함께 부동산까지 모두 공개했다고 전하며 “부동산까지 다 이야기하고 평균을 내서 이 정도 번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장모님은 당시 오지호의 답을 듣고 “사람이 굉장히 진솔하더라. 정말 리얼하게 다 이야기해줘서 믿음이 가더라”고 말했다.

김장을 끝낸 이들은 은보아 가족의 화려한 이력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은보아의 남동생이 연예인으로 활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은보아 남동생 사진이 공개됐고, 오지호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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