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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5년간 비밀리 연애한 이유는…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3 09:34
2020년 9월 23일 09시 34분
입력
2020-09-23 09:33
2020년 9월 2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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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부부 조우종, 정다은이 비밀연애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아나운서 부부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출연했다.
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5년간의 연애 끝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과거 비밀 연애를 한 이유에 대해 “당시 아나운서실에서 사귀다가 결혼을 하면 둘 중 하나가 나가야 한다는 속설이 있었다. 그래서 비밀리에 했다”고 밝혔다.
조우종 역시 “막 (연애 사실을) 얘기하고 다녀도 결과가 좋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4년 차 결혼 생활에 들어선 두 사람은 각자의 장단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은 짧게만 이야기도 해도 다 알고 이해를 한다. 자기의 생각을 현명하게 정리해서 솔루션을 준다. 긴말을 하지 않아도 이해를 잘해준다”고 칭찬했다.
조우종 또한 “일 적으로는 말이 잘 통하니까 좋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단점으로는 “말이 너무 많다”라며 “계속 말을 한다. 저는 아침에 생방송을 가니까 말이 길어질수록 초조한 거다. 말싸움을 하다 보면 새벽 1~2시가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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