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 나야 리베라, 피루 호수에서 실종…“수색중”

미국 드라마 ‘글리’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Naya Rivera)가 남부 캘리포니아 주변 호수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8일(현지시각) 남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피루 호수에서 배우 나야 리베라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나야 리베라는 당시 호수 근처에서 보트를 빌려 4살 아들과 함께 보트를 탄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된 보트에서는 아들만 발견됐으며, 아들은 구명 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 현재까지 수색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야 리베라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뮤지컬 코미디 시리즈 ‘글리(Glee)’에서 치어리더 ‘산타나 로페즈’ 역을 맡아 현지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