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커크 더글라스 별세…향년 10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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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6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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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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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의 ‘황금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았던 배우 커크 더글라스(Kirk Douglas)가 별세했다. 향년 103세.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각) 커크 더글라스가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커크 더글라스와 아들인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 사진출처 | (GettyImages)/코리아
커크 더글라스와 아들인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 사진출처 | (GettyImages)/코리아
커크 더글라스의 아들인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는 SNS에 “커크 더글라스가 103세의 나이로 우리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슬프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또 “그는 전설이었고 영화 황금기의 배우였으며 인도주의자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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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더글라스는 지난 1991년 헬리콥터 추락 사고를 겪었다. 이후 1996년에는 중풍을 진단받기도 했다.

커크 더글라스는 지난 1916년 미국 뉴욕 주 앤스터댐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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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41년 졸업 공연으로 진행된 ‘봄이여 다시’(Spring agin)를 통해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했다. 1946년 영화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The Strange Love of Martha Ivers)으로 이름을 알려, 이후 할리우드로 무대를 옮겨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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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사’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고, 서부 영화 ‘죽음의 모래’(Along the Great Divide)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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