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서울메이트3’로 활동 재개…내기골프 논란 후 4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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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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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사진=동아닷컴DB
김준호. 사진=동아닷컴DB
개그맨 김준호가 내기골프 논란 이후 4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27일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준호는 이날 tvN ‘서울메이트3’ 촬영에 참여한다.

다만 그는 스튜디오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고, VCR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3월 배우 차태현과 수백만 원대의 내기골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김준호는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면서도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 또한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차태현 역시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모두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내기골프 건은 지난 5월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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