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임스 코든쇼 출연…북미투어 시너지 효과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10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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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이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다. 녹화분은 당일 밤 12시37분(동부시간)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제임스 코든쇼’는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사회를 본다. 현지에서 지명도가 높은 토크쇼다. 톰 크루즈, 제니퍼 애니스턴, 아리아나 그란데, 고든 램지 등이 게스트로 나왔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제임스 코든쇼’에서 신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무대를 선보인다.

블랙핑크는 올해 초 CBS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ABC ‘굿모닝 아메리카’, ABC ‘스트라한 & 세라’ 등 미국 주요 방송에 출연하며 현지에 얼굴을 알렸다.

한편 블랙핑크는 12일과 19일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7일부터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북아메리카 투어에 나선다.

지난 5일 발매된 ‘킬 디스 러브’는 최대 대중음악 시장인 미국을 포함해 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스 송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영상이 됐다. 세계 최단 기록인 2일1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1억뷰도 돌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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