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극본리딩까지 했는데 ‘호텔 델루나’ 자퇴…왜?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4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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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태준(28)이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 알려진 이태선(26)은 다른 역을 논의 중이다.

4일 tvN에 따르면 최태준은 ‘호텔 델루나’ 극본 리딩에도 참석했지만,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초반에 이야기한 캐릭터 방향과 달라져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으면서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아이유)과 함께 호텔을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다. 최태준은 고구려 귀족 후손 ‘조우현’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일각에서는 이태선이 최태준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tvN 관계자는 “이태선은 조만월과 엮이는 과거 인물을 연기한다. 조우현과 다른 캐릭터”라고 부인했다.

‘주군의 태양’(2013), ‘화유기’(2017~2018)의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집필하고 ‘닥터스’(2016),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의 오충환 PD가 연출한다. ’아스달 연대기‘ 후속으로 8월 방송.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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