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1000만원’ 빌려 달라는 이홍기에 “어디로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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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8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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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배우 김새론(19)과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29)의 우정이 화제다.

지난 26일 공개된 웹 예능 ‘핵인싸 동맹’에서는 MC 이홍기가 지인들에게 ‘우정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테스트는 지인 5명에게 ‘이유는 묻지 말고, 나 지금 급해서 그러는데 1000만 원만 빌려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그 답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이홍기는 김새론, 이승기, 이시언, 비투비 일훈, 앤플라잉 김재현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홍기는 김새론의 답장을 보고 “스무살 짜리 동생한테…”라며 감동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김새론은 돈을 빌려달라는 이홍기의 메시지에 “지금 어디로 보내줘?”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딘딘은 “새론이 부자잖아! 영화 주연인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 이시언은 “지금?? 아오 또 방송??”, 김재현은 “형, 제 카드에 250만 원 정도 있는데 그거라도 괜찮으실까요?”라고 답했고, 이승기는 “홍기야 내가 진짜 급해서 그런데 이유 묻지 말고 2000만 원만 빌려주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훈은 “쏘고 있어요! 잠시만요!”라고 메시지를 보내 이홍기를 당황하게 했다. 이홍기는 바로 일훈에게 전화를 걸어 “(돈) 안 쐈지? 쏘지 마! 방송 중이었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멋있다”, “새론이 영앤리치”, “이홍기 인생 잘 살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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