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는 최근 SNS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가사들이 판매용 서적의 원고가 됐다”고 적었다. 타블로도 SNS에 “좋게 평가해주신 마음은 감사하지만, 사전에 동의를 구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적었다. 두 사람이 언급한 책은 창비교육이 출간한 ‘노래는 시가 되어’다. 김민기 김창완 신해철 이적 루시드폴 등이 쓴 노랫말도 들어 있다. 이들이 공동 저자로 표기됐다.
출판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사용 승인을 받았지만 가수들에겐 직접 연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