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연말 콘서트 마치고 시집 갑니다” 조정석과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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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8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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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과 공개 열애중인 가수 거미가 올 연말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미는 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 출연해 “두 가지 좋은 소식을 모두 알려달라”는 요청에 “첫 번째는 10월 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면서 이어 “연말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친 후 시집을 간다”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거미의 거미줄에 누가 걸리나 늘 궁금했다”며 “정말 아름다운 걸림이다”고 축하했다.

거미는 6일 방송한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나도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지난 번 출연 당시 새해 계획을 물어보셔서 아무 생각없이 ‘신부수업’이라고 답했는데 그게 자료 화면으로 많이 나가더라”고 떠올렸다.

유희열이 “축가를 나에게 부탁하면 어쩌나 고민 중”이라고 말하자 거미는 “그 귀한 축가를 어떻게 부탁드리겠냐”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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