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주·이수현 ‘데이데이’ 데뷔 무산…“팬들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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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1일 09시 29분


사진=HYWY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HYWY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데이데이(이수현, 전민주, 신설아, 김은비, 데비)의 데뷔가 결국 무산됐다.

데이데이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는 21일 "데이데이 멤버들은 회사의 여러 가지 사정과 멤버들의 의견 차이로 긴 논의 끝에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데이데이라는 팀으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다섯 명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며 "데이데이의 공식 SNS 계정은 23일 삭제 예정이며, 공식 팬카페도 이날 폐쇄 진행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데이에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에서 13위였던 이수현과 SBS \'K팝스타6\' 세미 파이널 진출자인 전민주로 구성돼 화제를 모았다.

당초 5~6월로 예상됐던 데이데이의 데뷔는 늦어졌다. 멤버들의 SNS는 지난 5월 이후 모두 정지된 상태고, 방송 출연 또한 없었다. 여기에 지난 7월 이수현과 \'펜타곤\' 양홍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열애설에 휩싸여 데뷔가 무산될 거라는 소문이 퍼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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