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재개’ 서하준 “곧 좋은 작품으로 만날 것”…SNS 글 다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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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8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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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하준이 공백기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그는 앞서 공백기 도중인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국의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공개해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단 하나. 감사하다는 말을 제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요즘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순간순간을 가슴에 새기며 배움의 시간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의 자리의 큰 의미를 또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며, 사랑하는 제 가족들도 돌보고, 그동안 제 자신에게 없었던 여유도 하루하루의 일상에 첨가해보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곧 좋은 작품과 좋은 생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조만간 인사드릴 테고 더욱 성장되어있고 여러분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제 옆에서 끝까지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상상도 못할 큰 힘이 되어주신 것에 후회되시지 않는 연기자가 되어 있길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내가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몰랐다(I did not know my own strength)”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하준은 6개월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 소식을 알렸다. 그는 18일 방송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에 출연한다.

서하준은 지난해 12월 ‘몸캠’ 동영상 루머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서하준 측은 별다른 해명 없이 공백기를 가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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