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재벌’ 사로잡았던 함소원 누구? 1997년 ‘미스코리아 미스 태평양’ 출신 배우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4월 11일 15시 02분


코멘트
사진=함소원 소셜미디어
사진=함소원 소셜미디어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해외 재벌과의 교제로 화제를 모은 국내 스타로 배우 함소원(41)이 소개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재벌이 사랑한 스타들’을 주제로 해외 재벌과 교제 또는 결혼으로 화제가 된 국내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함소원은 중국의 재벌과 결별한 스타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2010년부터 4년간 중국의 ‘명품차 왕자’로 불리는 장웨이와 교제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다 2014년 결별했다. 당시 함소원은 결별 선물로 베이징에 위치한 73평 규모의 평당 30만 위안(약 5200만 원)짜리 초호화 아파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후 함소원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1991년 ‘코미디 세상만사’, 1995년 영화 ‘헤어드레서’ 등에 출연한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경기 진으로 뽑혀 그 해 미스코리아 미스 태평양으로 선발된 후 본격적으로 연예계에서 활동했다.

드라마 ‘좋아좋아’(2000), 시트콤 ‘골뱅이’(2000), ‘대박가족’(2002), ‘무인시대’(2003), 영화 ‘색즉시공’(2002), ‘월희의 백설기’(2004), ‘여기는 어디냐?’(2005) 등에 출연했으며, 중국 드라마 ‘꽃이 지면 꽃이 또 피고’(2013), 중국 영화 ‘특공 아미라’(2014)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가수로도 활동했다.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 2008년 ‘So 1’ 등을 발매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