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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내년에도 예상치 못한 일들 많았으면” 막방 속 운명같은 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1 14:10
2017년 2월 1일 14시 10분
입력
2017-02-01 13:49
2017년 2월 1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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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욕설 논란’에 휩싸인 서인영의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마지막 촬영분이 31 방영됐다. 이날 방송은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마지막 인사도 없이 끝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상 결혼 생활 3개월 만에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두바이의 쇼핑몰을 관광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이어 쇼핑을 마친 두사람은 새해 카운트다운을 위해 식당으로 들어갔다.
이곳에서도 서로를 향한 달달한 말을 이어가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덕담도 나눴다.
크라운제이는“2016년은 너랑 다시 만나 잊을 수 없는 소중한 해였다”며 “너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인영 역시 “새해를 앞두고 이런 관광지에 있는 것이 처음”이라며 “내년에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에도 함께하자는 두 사람의 약속이 무색하게 해당 방송분 촬영 이후인 지난 달 18일,서인영의 두바이 촬영 당시 태도를 폭로하는 글과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마지막 인사도 남기지 못한 채 어정쩡한 하차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님과함께2'에 합류한지 3개월만에 하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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