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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황동주·이영자, “20년 이상형, 웃을 때 예뻐…6개월만 살아볼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4 12:01
2017년 1월 24일 12시 01분
입력
2017-01-24 11:51
2017년 1월 24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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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안녕하세요‘ 캡처
드디어 배우 황동주가 '20년 이상형'인 개그우먼 이영자를 만났다.
황동주는 23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장난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라고 한다"며 "황동주가 무려 20년 동안 이영자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황동주는 공동 MC인 이영자를 실제로 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아. 지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데뷔하기 전부터 보면 기분이 좋아졌다"며 "첫 소속사 들어갔을 때 이상아 선배가 있었다. 그때 이야기를 했더니 이영자 선배가 인터뷰가 있다고 해서 이야기해서 따라갔었다"고 말했다.
이영자의 매력에 대해선 "그냥 좋다. 웃을 때 예쁘시다"며 "공개 고백 후 걱정된 건 저보다 선배님인데 폐가 될까 걱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나는 집순이다"라고 말했고, 황동주도 "나도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우리 6개월만 같이 있어볼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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